현실이다. 취뽀에 올라온 글. 아디 삭제함
ㅋㅋ
제목: 내년에 25살 되는 여자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니 24살 여름이 되어있더라구요ㅠㅠ
7월부터 이제까지 행정인턴했는데
이제 것도 다음주면 계약 끝이네요
솔직히 저도 이만큼 안될 줄은 몰랐습니다
주변에는(여자들) 복리후생이나 오래 할 수 있는가는 안 따지고
적당히 유치원이나 학원 사무직 같은데 취직해서
돈벌고 놀다가 시집갈 생각들 하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그냥 적당히 돈벌고 시집가고... 그런 거 싫어요ㅠㅠ
무남독녀 외동딸인지라...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싶고...
어렵게 살아온 형편 때문인지...
부모님처럼 그냥 그저 그렇게 살기는 싫거든요
국문과랑 경영학과랑 복수전공 했으니
주변 사람들 적당히 가는 곳 저도 갈 수 있었지요
내년이면 나이가 벌써 25살ㅠㅠ
이제 당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해본 대안들은
1.주변 사람들처럼 적당한 곳 취직해서 다니면서 준비한다
2.주말에 알바하고 평일에는 열심히 구직활동을 위한 각종 준비를 한다
뭐 이렇게 생각은 되는데....
하아...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다 포기하고 주변에 적당히 돈벌다가 시집갈 생각하는 애들처럼 살까요....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ㅠ 저도 지금 뭔가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오다가 불합격하고,,,,,,,,,,, 지금 뭘해야할지 정말 머리아픈 내년 25살 여자입니다. 졸업은 2월에 했구요... 저도 뭐 4년제 이런거 안따지면 100만원 정도 주는 곳에 들어가서 적당히 돈벌다가 시집이나 갈까?생각해봤지만... 아직 결정 못하고있어요 ㅠㅠㅠㅠㅠ
아무데나라도 들어가서 공부를 하면서 딴곳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 계속 백수상태로 딴데 구해봐야하는건지..
아직도 머리가아픕니다...ㅠ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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