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일 금요일

ㅇ ㅂ101203 huge fun

 

1.

민뱅 오랜만에 왕십리 와서 오늘 제대로 놀았다

순대국밥 먹으면서 그간 있었던 얘기(주로 민뱅 이번 성적 얘기)

그리고 커피 먹으러갔다가 (진짜 로스팅 기계도 있었음)

궁극의 스타 ㅋㅋㅋ

05년때 생각났다. 히드라 400마리 뽑던시절.

그리고 스타2했는데 진짜 재미있었다

정말 몇년만에 이렇게 게임으로 친구랑 겜방가서 논적 처음인거 같다

그나저나 정말 친구의 마음으로서, 그의 수능점수가 너무나 아깝기 때문에

그냥 KY 골라갈 수 있을텐데 문과에서. 아쉽다. 그래도 그의꿈을 존중하고

그의 긍정적인 마음과 여유로움을 칭찬하고 본받고싶다.


 

2.

락근네 형 결혼식에는 가야할것 같다!

오늘 오랜만에 세명 다 모일 수 있었다

비록 왕십리 오락실~왕십리역까지의 짧은 거리였지만.

오박 락근 민뱅 셋 ㅋ

05년도 초반에 진짜 재미있었는데.

177인 나는 185 183 그들과 같이 다닐때 든든함을 항상 느낀다.

 

 

3.

그동안 진행되었던 이화여대 다큐멘터리도 끝이 났다

마무리는 두영이와 함께 하였으며

정말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 재미있었다

비트박스도 하고 랩도 했다?

 

 

4.

자게배에 중대한 결정사안이 내려졌다

여기에 쉽게 쓸 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고. ^^

 

 

5.

왜 발표안나지

씨제이 인적성은 붙었고 최종 남아서 물론 자신있지만

그곳 붙으면 꼭 그곳 갈거다

 

 

 

6.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셀프로 여자 어케할라고 미친놈이야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셀프도 없애고 자게배도 없애자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이정도면 수고햇어
곽두영 ( [두영]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님의 말 :
영화 마지막 대사같네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답이 잇지 오히려 딲하나
곽두영 ( [두영]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님의 말 :
점점 명확해져가네
곽두영 ( [두영]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님의 말 :
내일 만나자 7시 이후는 가능해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엉. 오히려 너 말처럼 더 명확해지는거같다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너랑 나랑 불과 그렇게 얘기햇던게 엊그제인데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불과 3일, 아니 2일사이에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모든게 맞아 떨어지고잇어
오정훈 ( 오정훈I'm not person to be daunted despite.. ) 님의 말 :
이건 핑계아냐 사실이야 팩트야

 

 

이화여대 다큐팀이 우리 다큐 찍어줬고

위클리한양에서 기념으로 인터뷰 오고

프로그래머 형도 건강, 업무상의 이유로 아웃을 외치셨고

마포 창업센터에서도 경고를 먹었다 (최대다수 최대행복만 외치고 수익성이 없으니.)

 

 

 

 

두영이말처럼

모두 불러서 술한잔하고싶네

 

싸워서 나간 운영진, 잘못한다고 쫓아낸 운영진

물론 가장 병진은 나였지만.

 

 

그래도 2010년 올해의 프로젝트였다.

자게배.

 

평생 기억에 남을듯하고

 

내가 언제 뉴스 인터뷰에 나와보겠냐.

단지 내 머리속에 있던거 하나엿는데.

 

이거 하나로

진짜 백지상태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다는 마음 들었다

 

 

깔끔하게 사라지는거 또한 멋있게 등장했던것만큼 중요할거 같다

 

역시 12월. 포지션 변경의 달이 오는구나.

 

재미있다 인생이

 

 

 

가장 친했던 친구랑 하면서 친구도 안 잃었고

물론 돈은 깨졌지만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게배로 사귀어서 추억이 생겼다고한다면

나는 비록 설령 그사람들이 누구고 어떤지도 모르지만

그거면 됬다

 

 

이제 나도 26살이다.

그만 집착하고 흐르는 물처럼 다시 갈때같다

 

재미있다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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