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2011년 2월대회가 두달앞으로

 

2월대회 - 177cm 65kg 으로 출전한다

 

2년전 같은 대회를 출전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대회 2주전 뜻하지 않은 손가락 부상.

그 당시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었고, 지금은 인연이 끊긴 친구와 같이 대회 준비했었는데

그 친구는 준결승에서 눈부상을 입고 한양대병원에서 눈물을 보였던 그 대회이다.

당시 우리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다. 거의 40일 전부터는 매일매일 아침 6시에 로드웍을 했었다.

점심경에는 체육관에 도착했었고 2시간~2시간반정도 훈련을 했었다.

 

 

오늘 가면, 체육관 +6일째 매일 출석하는 거다.

누가 그랬는데 출석하는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아침 기상시간을 조금 더 땡기자. 아침 로드웍은 아직까지 가동 안하고 있다.

하지만 때가 다가오면 해야함을 알고 있다. 혼자 아침 새벽에 뛰는건 일반 정신으로 정말 안된다.

친구처럼 밀리터리 스피릿이나 나같이 복서 스피릿이나 뭐 이런게 하나 발동해야된다.

일반 스피릿으로 깜깜한 겨울 새벽 6시에 파카 입고 1시간동안 뛰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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