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9일 목요일

[펌] 외환은행 관련 재밌는 사실 ㅋ

. 왕년에 소년탐정 김전일 애독자였던 내 눈에는 보인다! (김전일 단행본도 샀었음! ㅋㅋ)

김전일의 명대사, "우리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범인은 이 안에 있다!"

http://pann.nate.com/talk/310103229

 

 

1.

지난 주말에 외환은행 노조에서 네이트 동영상에 올린 동영상이 베스트 동영상에 올라 네이트 동영상 메인페이지에 노출 되었고 클릭 수도 장난 아니게 늘었죠~

 

근데 지난 토욜인가? 금욜인가?

삭제 당했답디다~

 

저도 동영상 링크된 주소 다시 찾아서 클릭해보니 "삭제되었거나 없는 게시물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더라구요. 저작권 때문에 삭제 했다는 소문은 있는데, 왠 저작권? 자작 영상의 저작권은 만든 사람에게 있는거 아닌가요?

 

베스트 동영상에 오른거를 캡쳐를 떴어야 했는데!! ㅠ 삭제 당할지 누가 알았나 ㅡ.,ㅡ

 

 

2.

지금 당장 좌측 상단의 네이트 아이콘 눌러서 네이트 메인페이지로 가 보세요!!

우측에 "내 미니홈피 가기" 버튼 있고 내 상태 표시되는 박스 있고..

보통 네이트 사용자들 여기 젤 먼저 보죠?

그럼 그 바로 밑에 보세요.

 

짜잔~~~

 

얼마 전에는 본 적도 없던 (사실 이런 포탈사이트에서 은행 광고 본적이 있었나 ㅡㅡ;;)

하나은행 광고가 들어가 있네요 ㅋㅋ

 

캡쳐사진:

(출처: 2010년12월8일 수요일, www.nate.com 메인화면)

 

 

광고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이렇게~

 

(출처: 2010년12월8일 수요일, www.nate.com 메인화면)  

 

따분하던 내 인생이 짜릿해진다!

 

아우 짜릿해~!!

 

 

3.

 

네이트와 하나금융..

 

이번엔 당장 스크롤 바를 맨 아래로 내려보세요!

 

"Copyright © SK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라고 되어있죠? 네이트는 SK꺼.

 

하나은행에서 무슨 카드 파나요?

 

하나SK카드...

 

 

 

4.

 

아고라도 이미..

http://pann.nate.com/talk/310089948

 

 

 

5.

 

외환은행 관련 뉴스 TV에서 본 적 있어요?

 

 

6.

 

금감원은 은행에게 있어서 우리 학창시절 꼰대 내지 학주 같은 존재. 설설 기어야죵~

근데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하기로 론스타랑 합의 했다는 거를 저~~~~기 멀리 바다 넘어

미쿡에 있는 월스트리트 저널, 그것도 인터넷에 짤막하게 올린 기사 보고 우리의 금감원, 금감위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사실. 나 솔직히 금감원 들어가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들어갔음 지금쯤 엄청 쪽팔려하고 있을듯.

 

솔직히 교장이 내 절친이면 꼰대/학주 엿먹이는거 문제도 아님. (앗차~ 교장이랑 절친이랑 꼰대랑 나이 계산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천 만원짜리 차 한 대 사는데도 한 달 고민하는데, 5조원에 달하는 딜을, 미쿡에서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에 내가 외환은행 인수하기로 론스타랑 얘기했지롱 하고서는 열흘만에 계약서 서명 및 계약금 1% 지급 (470억원 론스타한테 현금지급).

 

 

8.

 

나머지 99% 금액 중 반 정도는 자회사 여기저기 거덜내서 돈 끌어모으고, 나머지 3조원 구하려고 하나금융 회장님 지금 브루마블 중이심. (아 나도 세계여행 일주일 해보고 싶다 ㅠ)

 

 

9.

 

꼰대 또는 학주 뻘인 금감원, 금감위 한테는 지난 주에 인수 승인신청서 낸다고 해놓고서는 '슈바! 돈 아직 못빌렸다 orz  ㅠㅠㅠ' 라는 생각을 한건지 승인신청 연기하고 여전히 브루마블(세계여행) 중이심.

 

 

10.

 

대단하심.

 

나 미쿡이 화이트하우스한테 돈빌려서 지금 공성전이 한창이신 국회 인수할란다.

오늘 국회 공성전 길마님 포스 쩔던데 그냥 4.7조 준다고 해놓고 밑으로 슬쩍 3천억 정도 쥐어주면 딴나라길드 안넘길라나. 딴나라 당원들한테는 쉿~ 4.7조도 비싼데 알고보니 5조 줬다고 욕 바가지로 먹을테니까. (10번 이해할라면 이거 봐야함. "국회와 RPG겜 공성전. http://durl.me/42m7q)

 

11.

 

주요 포탈사이트 기사에서 검색해보면 외환은행 직원들이 급여와 밥그릇 문제로 이번 딜에 대해 강경한 거부 반응을 보인다라고 분석한 기사들이 많더만. 이에 대해 다음 아고라의 한 논객이 밥그릇 싸움 보기 싫다고 올린 글에 Premium 님 (이분 연재 글도 읽어 보면 재밌음. 언론에서 보지 못한 글들임.)이 과연 밥그릇 때문인지에 대해 붉은 색 열변을 토하심. 한 번 읽어 보시고, 판단의 여러분의 몫.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42061

 

...............................................................

 

아 이 씨-베리아. 냄새나 죽겠네.

 

돈과 권력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ps. 내 친구 나중에 정치판 뛰어들면 꼭 대통령 만들고 만다.. 대통령 친구.. 나도 좀 가져보자..

 

ps2. 외환은행 직원들 시위 현장 피켓 보니깐 "니 친구가 대통령이면, 우리 친구는 국민이다." 라는 문구.

 

ps3. 혹시 모르니 보험으로 요거 달게요 ㅋㅋ (내 글 맘대로 어쩔 생각 마라! Copyrightⓒ나 거든? ㅋ)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제44조의2(정보의 삭제요청 등)

 

①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일반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제공된 정보로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 그 침해를 받은 자는 해당 정보를 취급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침해사실을 소명하여 그 정보의 삭제 또는 반박내용의 게재(이하 “삭제등”이라 한다)를 요청할 수 있다.

 

②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제1항에 따른 해당 정보의 삭제등을 요청받으면 지체 없이 삭제·임시조치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즉시 신청인 및 정보게재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필요한 조치를 한 사실을 해당 게시판에 공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⑥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운영·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 유통되는 정보에 대하여 제2항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하면 이로 인한 배상책임을 줄이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현실 이래도 중소기업을 가시겠습니까?|

삼XXXX

 

친구 딱 3개월하고 퇴사

 

3개월 마다 공고가 뜨는데 사장은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 못함

 

듣기로는 백억대 부자

 

직원들은 1년에 한번 쭈꾸미 회식이 전부

 

35세 이상 직원들 90%가 전문대, 고졸

 

직원들 불만은 하늘을 찌름

 

대졸 직원은 거의 이직하는데 요즘은 서울 중위권 이상만 채용

 

물론 현실을 알고 발 담그기전 3개월마다 퇴사

 

 

현XXX

 

친구 누나 다니는데 5년전만해도 정말 잘 나갔음

 

업계 1위였다 대기업에서 들어와서 요즘 비상 경영 체제

 

이번 진급 심사에 대리 전부 권고 사직

 

대리 진급 후 보수를 맞춰 줄 수 없으니 대리 진급자 전부 권고 사직 후  신입 채용 공고

 

 

TXXXX

 

매일 공고 내고 채용 박람회는 자주 나옴

 

뭐로 뽑는지 이해 불가

 

오죽하면 사람인 리플에 공고만 내냐? 이런 댓글이 달림

 

올해 채용박람회도 나왔는데 역시나 채용 박람회 후 또 공고

 

개인적 생각으로 개인정보 수집하는거 같음

 

 

 

첫 직장이 중요한게 잘못 발 담그면 진흙탕 정글 싸움의 시작

 

3개월 하다 퇴사하면 다시 스펙 쌓아서 신입 도전인데 정말 대리 진급 못하고 권고사직 되면 이직하는건 신입보다 1000배 어려움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my way

 

목요일 시제이 오후17시30분

금요일 롯데 아침8시

 

이건 뭐...

 

현대제철 발표 안 나네

아까 인사팀에 전화해봤는데 이번주 안에 난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그 말은 금요일 저녁 6시에 날수도 있다는거니까

저 위 두 면접 다 가야된다는 말이다

 

솔직히 그런데 내 마음속에는 단 한군데밖에 없다

저거 다 가면 면접비만 9만원...

우리 모두 꼬기꼬기 먹을까!

 

슬슬 포지션 정리중이다

출첵스터디도 한달정도 한걸로 마무리지었고 ㅎㅎ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사시 최연소 합격자 인터뷰 ㄷㄷㄷ

 

서울대 공대->콜롬비아대 경제-> 공익근무요원

-> 1년 반만에 사시 클리어 ㅋㅋㅋㅋ 실질적으론 거의 1년만에 클리어한 셈

 

처음에 한양대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자기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얘가 사시 최연소 합격자래요!~

사람들이 정황을 듣더니 (비 전공자이고 공익근무요원이고 나이도 20대초반)

그 사람이 거짓말한거라고 리플달았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요새 한양대가 행시 합격자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게시판 내에서도 난리다

그런데 당연한거다. 경제학과에서 나름대로 고학번인데, 내 주위에 사시 준비하는 사람이 딱 한명이다

그만큼 환경이 중요한거다. 1-2학년때는 누구나 행시 재경징, 한국은행 외칠 수 있다

하지만 4학년되서도 계속 외칠수 있는가?

서울대 법대는 2명 중에 1명이 사시 합격한다. 공부를 안할 수 있는가?

어쨌든 어린 사람이지만 정말 리스펙이다. 순간 집중력과 몰입도가 거의 넘사벽일 것이다

 

 

까놓고 나 1학년때까지만하더라도, 130명 졸업하면 100등이 두산갔다.

교수님이 우리 신입생들 오티때 보여준거다.

하지만 정확히 작년에, 수업시간에 우리투자증권 간 형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그거 듣더니 축하의 박수쳐주라고 하였다.

물론 내가 재수강해서 1학년수업이었지만, 분명히 현실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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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자유게시판

 

제목 495619 번 : 사시 최연소 합격자 인터뷰 ㄷㄷㄷ IP 166.104.108.22x
글쓴이 1열 막장남[2010-12-06 20:43:13]  읽은수 446    < + > 

[사시 최연소 인터뷰]“항상 겸손한 마음 잃지 않고, 어려운 사람 돕고 싶다”


최규원 제52회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컬럼비아대 휴학


2010년도 제52회 사법시험에서는 최규원(21.컬럼비아대 2학년)씨가 최연소 합격자라는 영예를 안았다. 최씨는 2009년 5월경부터 독학사 공부를 시작한 지 10여 개월 만에 2차 관문을 통과해 화제가 됐다.


생동차로 단기간에 합격한 소감을 묻자 그는 "주변 분들이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네시는 속에서도 계속 다시 합격자 명단을 확인했을 정도로 얼떨떨했다”면서 “운이 좋아 합격하게 된 것 같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한 후,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수원에 들어가서 올바른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며 겸손해했다.


최씨는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에 한 학기 간 다니다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은 마음에 컬럼비아 대학 경제-수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그간 전기컴퓨터 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를 해오며 법학과의 연계성을 발견해낼 수 있었다던 그는 “공부를 하면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을 잘 몰라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고 이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사법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간 내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로 ‘방향의 설정’을 꼽았다. 그는 “항상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떻게 하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런 고민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법조인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합격자와의 일문일답


-사법시험에 합격한 소감은?
합격자 명단을 보고도 믿기지가 않아 주변 분들이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네시는 속에서도 계속 다시 명단을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합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기뻤는데, 최연소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아직도 좀 얼떨떨하지만 행복합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그 동안 전기컴퓨터 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해보니 이들과 법학과의 연계성을 발견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평소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관련된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실무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부조리한 일들을 알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법을 몰라서 ‘당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연히 이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사법시험에 도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법시험이 워낙 어려운 시험인데다가, 공학, 경제학 쪽을 전공하였기에 법학은 처음이어서 사법시험에 대한 두려움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법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조기유학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사실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중, 고등학교까지 모두 국내에서 다녔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한 학기 간 공부하다가 컬럼비아 대학(경제-수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보다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싶은 마음에 일종의 ‘도전’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덕분에 법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법시험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어떻게 진행됐는가?
2009년 5월 중순 봄 학기를 마친 뒤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곧바로 5월 말 독학사 2단계 시험으로 법학 25학점을 이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념을 충실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월 2일부터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8월 중순 경 독학사 3단계 시험으로 법학 15학점을 추가로 이수했습니다. 2010년 2월 1차 시험에 합격했고, 6월 2차 시험에 합격한 뒤 11월 3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1차시험 전략은?
독학사 시험으로 법학 학점을 이수하고 난 뒤 1차 시험까지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짧은 기간에 1차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시험범위 중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는 것이 필수적이었고, 그 방법으로 기출문제 분석을 택했습니다. 10년간의 기출문제를 책에 표시해서 강약을 조절했습니다.


헌법의 경우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헌정사, 부속법령 등 자잘한 암기가 계속 괴롭혔지만 판례가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판례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형법은 판례의 사실관계/이론/중요 문구 등을 종이카드의 앞면에, 죄책/결론 등을 뒷면에 워드로 정리해서 붙인 뒤 출퇴근 시에 사용했습니다. 민법의 경우 기본서보다 객관식 판례집에 의존해 공부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판례도 중요하지만 조문도 등한시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2009년 8월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용감하게 학원에서 실시하는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고, 처참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했습니다. 마음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아 초조했지만 그래도 스스로 발전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를 푸는 데에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중의 전 범위 모의고사 문제집을 ‘헌, 민, 형’ 한 권씩 사서 하루에 한 과목씩 풀었습니다. 전 범위 모의고사는 초시계로 시간을 재면서 여유 있게 풀어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정리하려 했지만 결국 게으름 때문에 하지 못했습니다.

-2차시험 전략은?
1차 시험 이후 채점을 해 보니 안정권이었습니다. 대략 2주 정도 쉰 뒤 2차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초시를 진지하게 노려볼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후사법의 경우 단 한 글자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우선 기본서를 한 번 읽어 개념에 조금 친숙해진 뒤 사례집을 중심으로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본 삼법의 경우 1차의 기억이 남아 있을 거라 믿고 거의 사례집만으로 대비했습니다.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안 작성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답안 작성도 틈틈이 연습했습니다. 후사법 모의고사 문제를 구해 시간 내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시라 시간이 부족해 세부적인 암기와 서술보다는 ‘전체적인 인상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답안’을 작성하려 애썼습니다.

-선택과목과 공부 방법은?
외국 대학을 다니면서 국제법에 흥미가 생긴 터라 선택과목으로 자연스레 국제법을 택했습니다.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교재를 선택하여 2~3번 정도 읽었고, 막판에 OX 문제집을 사서 체크하며 대비하려 했으나 결국 OX집은 미처 다 보지 못했습니다. 선택과목은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대응 방법은?
민법의 경우 양이 방대해 샅샅이 공부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양이 방대한 만큼 그 구조가 체계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이를 꿰뚫는 핵심구조를 잡아내 문제에 적용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시 말해 답안 작성 시 ‘핵심 부분 위주로 논리적 구성을 하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수험기간 중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공익근무를 하면서 시험 준비를 하면 공부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업무량이 만만치 않았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불합격할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재시까지는 합격해야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평일에는 저녁 6시 일을 마친 후 저녁을 먹고 7시경부터 새벽 2~3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부족한 잠을 보충한 후 공부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힘들었던 점을 또 한 가지 꼽자면 제가 비(非) 법대 출신이라 주변에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수험 정보를 구하기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법률저널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서 합격수기를 읽어보는 등 관련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 좋은 정보, 조언들을 올려주신 익명의 수험생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방법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방향의 설정’이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짧은 기간 내에 시험을 준비해야 했고,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때문에 시험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공부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떻게 하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런 고민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하는데 특별한 비결은 없었나?
시험 때까지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데 노력했습니다. 특히 1차 시험의 경우 ‘기출문제 분석’이 주요했다고 봅니다. 중요한 부분이 뭔지 잘 골라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출제자 측이 그 분야를 중요하게 판단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2차 시험은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준비 기간이 많이 부족해서 모든 범위를 충실하게 공부할 수 없었습니다. 평소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부했었는데 제가 예상했던 곳에서 많이 출제돼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1차, 2차 시험 통틀어 기출문제 분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었는데, 한번 공부 방향을 잡아도 중간 중간마다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나?’, ‘어떤 부분이 부족하나?’ 등 중간 점검하는 일에도 계속 신경을 썼던 게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공계 출신이라서 그런지 논리적인 글쓰기에 익숙했던 것도 합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어떻게 대비했는가?
2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난 뒤 붕 뜬 기분으로 면접을 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말로만 걱정하며 정작 책장은 넘어가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다 면접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자 덜컥 겁이 났습니다. 2차 시험 때 봤던 책을 개념 중심으로 빠르게 훑어보았고, 시사적으로 중요한 문제들도 찾아보았습니다. 면접 막판에는 법률저널에서 나온 면접 자료를 봤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면접 직전에 마지막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겸손하고 공손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답을 잘 모를 때 면접위원님들께서 답까지 유도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를 잘 알아차리고 그 유도를 따라가는 센스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로선 남은 학업을 마치고 연수원에 입소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최대한 빨리 연수원에 입소해 법조인이 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주기도 했지만 편이지만 제 자신이 법조인이 되기엔 아직 부족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사회현상을 통찰할 줄 아는 눈, 인간에 대한 애정 등 다면적인 성숙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앞으로 몇 년간은 학업과 기타 대외활동을 통해 보다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례로 공익근무를 하면서도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 중에 영어 보조강사 일도 있었는데요. 여건이 안 좋은 환경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나중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법 공부 하는데 좋은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편이고 사회 경험이 없었는데 공익근무를 통해 ‘공익’과 ‘따뜻한 마음가짐’을 집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항상 겸손한 마음자세로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노력한 후,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연수원에 들어가서 ‘올바른’ 법조인, ‘사람을 사랑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김포그니 기자 desk@lec.co.kr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1.법(法)을 소홀이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外勢만을 의지하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2.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밖에 재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3. 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여 대형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蕩盡)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4.간연(間然)하는 자의 벼슬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하여 의견(意見)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여 참고(參考)를 삼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5.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은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제 멋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6.다른 나라와의 동맹(同盟)만 믿고 이웃 적을 가볍게 생각하여 행동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7.나라 안의 人才는 쓰지 않고 나라 밖에서 온 사람을 등요(登用)하여 오랫동안 낮은 벼슬을 참고 봉사한 사람 위에 세우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8. 군주가 대범하여 뉘우침이 없고 나라가 혼란해도 자신은 재능(才能)이 많다고 여기며 나라 안 상황에는 어두우면서 이웃적국을 경계하지 않아 반역세력(反逆勢力)이 강성하여 밖으로 적국(敵國)의 힘을 빌려 백성들은 착취하는데도 처벌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9.세력가의 천거(薦居)받은 사람은 등용되고, 나라에 공을 세운 지사(志士)는 국가에 대한 공헌(公憲)은 무시되어 아는 사람만 등용되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10. 나라의 창고는 텅 비어 빛 더미에 있는데 권세자의 창고는 가득차고 백성들은 가난한데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짜고 이득을 얻어 반역(反逆)도가 득세하여 권력을 잡으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I have nothing to say

 

포지션 변경의 시점이 왔다

정말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을 지킬 수 있는 길인가?

맞으면 하자

아니면 하지말자

 

크게 보자

엿같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어쨌든 일련의 그런 과정들을 거치며 강해지고 있다

 

내일이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듯하다

자신감 , 강~해지는 뭔가 한방을 원해

지난주만 술 얼마나 먹었냐 도대체.

이렇게 막장처럼 살기도 거의 몇년만인지.

술 많이 먹은게 막장이란건 아니지만 ㅎ

어쨌든 자신있다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last saying

수야™ 오박스님은 많은사람에게 행복을 안겨다주셨으니 제일부자임 175.218.138.17x 2010-12-04 13:14

 

 

 

 

이 한마디면 됬다..

나의 1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