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모야정주영

이정도는해야지

 

 

 

 

 

 

거두절미하고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조선소를 만들기위해 71년 9월 영국의 애플도어사및 스코트리스고우 조선소와

현대는 기술협조계약을합니다.

하지만 제일중요한 차관도입이라는 난제가 기다리고있지요.

당시 정주영씨는 영국버클레이 은행에 돈을 빌려

조선소를 만들어 배를 팔아 갚겠다는

어떻게 보면 엉뚱한계획이었지요.

하지만 그당시는 세계각국의 유수한 조선소가 많았구

선주들이 미쳤다고 당시 우수한 조선소에 배를 주문하지

배라고는 만들어본적도 없는 현대에 주문하겠냐?

설령 주문없이 만든다고 쳐도 그배를 누가 산다는 보장이있는가.

그러면 은행에서 빌려준 돈은 갚을 수가없다는게 그쪽생각이였죠.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정주영씨의 사업계획서나 모든면에선 인정한상태였기에

배를 살사람이 있다는 증명을 가지고오라고 지시를 합니다.그전엔 절대 승인을 안해준다는 입장이였죠.

 

그때부터 그유명한 "사진 한장든 봉이 정선달"이란말이 나온겁니다.

정주영씨는 선주를 찾아나서야할때 손에들려있는것은

황량한 바닷가에 소나무 몇그루와 초가집 몇 채가선 초라한 백사장 사진뿐이였죠.

 

세계의 유수한 기존 조선소의 엄청난 규모를 알면서도 그사진만 달랑들고 다니면서

"당신이 배를 사주면 영국 수출 보증기구의 승인을 얻어 영국 은행에서

빌린돈으로 이사진 속의 백사장에 뚱땅뚱땅 조선소를 지어 당신배를

만들어 주겠노라"...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얘기를 하면서 미친듯이 배를 팔러

배를 살 선주를 찾으러 다녔지요.

정말 말도안되는 이런상황속에

정주영씨는 만나게됩니다.

1세기가까히 해운업을 해오던 그리스 거물해운업자이면서

한때는 처남이었던 선박왕 오나시스를 능가한적도있는

"리바노스"씨였죠.

리바노스씨는 당신 아무것도없었지만 뛰어난 사업계획안과더불어

정주영씨의 눈빛을 보고 주문했다고 하지요.

주문하면서도 하나의 도박을 하고있는지도 모르지만 믿어보겠다는

하나로 성사를시킵니다.26만 톤짜리 배 두척을 현대에 주문을 했지요.

바로그게 현대조선소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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