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일 화요일

1005 마지막날

아 !_!

 

 

!_!

 

이거 오늘 처음 발견했다

엄청난 이모티콘이다

자체 개발했고 아무도 쓰는걸 보지 못했다

 

 

덕성여대 신문사와 인터뷰를 했다

어차피 1:1의 인터뷰였지만, 난 햄버거가 먹고 싶고

돈까스와 요새 사랑에 빠졌다

 

내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일까?

돈?

 

 

친구와 예비군복을 주고 받으며

짧게 얘기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나비효과야

이 친구가 작년 11월에 연합인포맥스 국제금융팀에서 인턴 겸 아르바이트 제안했었는데

그때 정말 할까! 하다가 안했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자게배다 ㅎㅎㅎ

 

나는 이번 학기 끝나고 휴학이고, 이 친구는 지난 1년을 쉬고 다음 학기 복학이다

 

결론은 하나다

이제 같은 길 걷는 애들 아무도 없다

적어도 20대 중반의 남자들에게는 생존의 문제고,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이다

 

솔직히 나도 쫌 놀랐던건, 05 재수했던 85 누나.

나름대로 우리 과에서 유명했다라면 유명했던 사람인데

나하고는 엄청 친했다가, 다시 친해질뻔하다가 완전 본체만체한 사람이었는데

여군장교 지원은 쫌 쇼크였다

 

05년 이후로 진짜 들판에 동물 풀어놓듯(비유 쩌네)

아무대나 막 달려가니까

길이 정말 다양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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