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반에 서서.
스물다섯살.
복학한지 4학기, 즉 2년이 지났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a lot of water has flowed under the bridge since then
내 의도와는 다르게 랜덤으로 출력되는 구글광고처럼
지난 2년간 내가 예상할 수 없었던 많은 인풋값들이 나를 지나갔다
나라는 함수는 어떤 메카니즘 속에서 그 일련의 값들을 처리해 나갔고,
아웃풋은 어떠한 또다른 인풋값을 출력해내었을까
두려움과 기대감을 제어해야한다
하지만 두려움과 기대감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조차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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