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1일 토요일

공대 취업 3가지 분류

제목 444571 번 : 공대 취업 3가지 분류 IP 166.104.104.13x
글쓴이 1열 막장남[2010-08-16 18:26:17] 읽은수 761    < + >


1. 학사 졸업하고 취직하면 R&D라 하더라도 D 업무만 할꺼구요. 석박사들이 이미 전부 구축해 둔 프로세스 따르면 되니까 머리 굴릴 필요없이 열심히 몸만 굴리면 됩니다. 일자체가 좀 지져분하고 잡일 성격도 많고 일정 맞추기 위해 밤새는 경우도 많고. 40대 중반 이후가 불투명해요. 완전한 피라미드 구조라 경쟁이 치열하거든요. 나가면 뭘할지 막막해요. 돈 많이 모아놔야해요. 하지만 근무여건은 아주 나쁘지 않아요. 자기 책상도 있고 몇명은 선인장도 기르고 시간되면 커피한잔 머그컵에 담아와서 먹을 여유도 있고 그래요. 대졸자만 모였으니 수준도 고만고만 하구요. 학사출신으로는 나쁘지는 않은 진로라고 생각됩니다. 어줍잖게 학위없이 R부서에 갔다가 맨날 테스트만 하는 거 보다는 낫잖아요. 회식은 보통 삼겹살인데 가끔 패밀리레스토랑도 가고요. 부서 단합대회 때 가끔 래프팅도 하고, 서바이벌 게임도 해요. 가긴 싫지만 합숙하면서 술먹는 것보다는 나아요.

2. 학사 출신으로 R&D 부서가 아니라 생산관리,품질,제조 부서에 간다면 일단 근무 여건이 열악할 것이구요. 목소리 큰 고졸 라인 반장 다루기도 힘들어요. 직급은 낮은데 화내면 무섭거든요. 근무지도 지방이고 사무실 자리에도 책상에 화분 갖다 놓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예요. 화분대신 "불량률 X% 달성!, 몇만대 생산!, 품질은 우리의 생명". 이런 슬로건이 붙여있죠. 군대 문화도 좀 있고요.. 또 억울한게 옆에서 보고 있으면 고졸출신으로 30년 일한 과장이 차라리 팔자좋아보아요. 밑에 애들 고분고분 말 잘듣고 문제생겨도 책임은 대졸출신 관리자가 지거든요. 대졸자는 금방 과장달고 차장달긴하는데 무지막지한 책임을 줘요. 다만 위안이 되는게 D에 해당하는 개발직에 있는 친구보다 업무 스트레스는 적어요. 퇴근도 빠르고요. 경쟁도 덜 치열하여 짤릴 염려도 적고요. 회식은 무조건 삼겹살에 쏘주예요. 술 진탕 마셔서 힘들어요. 단합대회 때는 무조건 족구 후에 등산이예요. 갔다오면 밤새 술마시고요. 힘들어요.

3. 이공계통중에 가장 점잖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R&D 중 R에 해당하는 부서인데. 박사들만 뽑아요. 논문읽고 학회 출장가고 그런 곳들이죠. 책상위에는 꽃도 있고 난도 있고 영어로 된 책이랑 논문도 놓여있어요. 부서 분위기도 깔끕합니다.목소리도 조용조용하고요. 원두커피 냄새도 나는 거 같아요. 영어로 전화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얼핏보면 멋있어 보여요. 회식 때 와인마시러 가고 그래요. 단합 대회 같은 거 별로 안해요. 가끔 연극같은 건 보러 가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건 아직도 다들 결혼을 못했어요.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박사 밟느라 돈을 못모으고 여자도 못만났어요. 학사 마치고 취직한 친구는 결혼하고 딸도 있고, 몇억을 모아서 회사근처에 아파트도 샀던데, 30대 중반에 엄마집에서 출퇴근해요. 근무여건이 나쁘지는 않은데 대기업이라는 자리 자체가 불안하고, 박사학위에 대해 보상도 받고 싶어서 언제나 눈은 회사 바깥에 가있어요. 옆팀 책임 한명은 교수임용되서 사표썼대요. 졸라 부러워요.



<출처 : 한국과학기술인연합>

하이젠베르크 전 3번을 간절히 바랍니다...1,2번은 저한텐 정말...끔찍할 것 같아요...제 사는 방식이나 성격상...하지만 3번을 위해선...ㅠㅠ 125.184.83.3x 2010-08-16 18:27
shoe-gazing boy 이것이 공돌이의 삶이구나.... 신기하넹 122.128.155.13x 2010-08-16 18:27
죽일놈™ 장단점이 다 있네요 하지만 셋다 부정적인건 저뿐인가요 ㅠㅠ 하아 공돌이의 삶이란.. 112.187.131.20x 2010-08-16 18:31
내20대돌리도 저건 공대생이 제조업에 진출했을 때 해당되는 내용이고...다른 업종 즉, 방송 및 이통사,항공사,금융권,공기업 등을 갔을 경우는 달라지죠..하지만 극소수만 간다는게... 203.236.3.24x 2010-08-16 18:51
3분햄버그 많은 수가 가는 건설사(플랜트 포함) 빠졌습니다.ㅋㅋ 115.139.136.20x 2010-08-16 19:21
자근파동 .... 정말 중요한게 빠졌네요. 이공계 최상위권들은 의전원과 고시라는 진로를 택하죠 211.206.166.5x 2010-08-16 22:08
고요한바다 1,2,3 이외의 취업은 맞죠 ㅎㅎ 저렇게 한정지어 놓는 행위가 많은 이의 꿈을 제한해버린다면 이 글은 무서운 글이 되겠네요 59.14.129.15x 2010-09-10 17:29

 

 

 

제목 409753 번 : 주변에 혹시 경금대 취업자분들 사례 아시는 분 IP 166.104.111.17x
글쓴이 지성팍하이[2010-05-26 13:45:43] 읽은수 380    < + >






혹시 04-05 학번 중에 취업 하신 분들 계신가요?

주로 어디 쪽으로 취업 가셨는지 주변 사례 아시는 분

애넌데일 04-05는 잘 모르지만..뭘 알고싶은거세요? 118.32.156.9x 2010-05-26 14:15
강남대성학원 사례는 있음~ 166.104.112.8x 2010-05-26 14:37
여기주목 많은데..ㅡ,.ㅡ;;; 166.104.103.16x 2010-05-26 14:50
여기주목 첨언하자면 이런거 알고 싶으시면 취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각 회사별로 각학과 출신 몇이 들어갔는지 금방 아실텐데....발로 뛰세요... 166.104.103.16x 2010-05-26 14:51
Econ phd 숫자로는 신한은행이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166.104.63.5x 2010-05-26 20:23
욕심쟁이 삼성 계열사 골고루 갔고 각종은행들,SK계열사 등등이요 220.76.37.21x 2010-05-27 00:36

 

 

제목 401985 번 : 금융권 취업 이야기가 나온 거 같은데. IP 222.107.228.8x
글쓴이 loving HY[2010-05-01 23:07:00] 읽은수 750    < + >




팀플, 예비군 훈련 등이 겹쳐서 자게를 잘 못 봤습니다. 금융권 취업 이야기가 나온 거 같네요.
금융권으로 가시려는 분들은 `영업` 직무를 받아들이는 어느정도의 심리적 준비가 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금융권은 서비스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은행은 업무가 문 닫고 나서 시작한다고 보면 되죠. 좋은 건 높은 연봉에 주말 보장인데, 금요일에 11시 퇴근해서 일요일에 조기축구회 나가고 하면 남는 건 토요일이고.

또한 은행 쪽은 커리어가 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각 은행마다 전산시스템이 다르기에 결국 다른 은행으로 옮기기도 애매합니다. 또한 단순 업무에 대한 스킬이 늘어가기에 향후 커리어 개발도 힘듭니다.

결정적으로 40대 중반 쯤 되어 잘 나가서 지점장까지 되었을 때, 이제 어마어마한 실적 압박이 다가옵니다. 펀드, 장마 몇 건 정도는 저리가라 할 정도죠. 간접 체험한 결과 지점장님이 느끼는 그 심리적 압박은 엄청났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커리어를 따져봤을 때 영업직이 맞다 싶으면 은행 등을 꿈꾸는 것이 좋지만, 금융권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을 가지고 포부를 키우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비상경계열 학생, 주로 인문대 사회대 학생들이 은행의 깔끔한 이미지에 낚여서 게다가 `전공 무관`이라는 글자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향후 커리어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자게의 여러 분들을 통해서 저도 직무 전환을 거치는 계기가 되었네요. (글을 보시는 분은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복확인이상 저도 한때는 사회대 출신으로서 은행증권계열을 꿈꿨으나 37년간 부친께서 은행에서 근무하신지라 업무강도를 잘 알고 있음. 지금은 전문직으로 준비중임. 웬만하면 인문사회계열은 고시나 전문직쪽 아니면 공무원쪽으로 준비하면 좋을거 같음. 211.49.54.12x 2010-05-01 23:11
loving HY 행정학과, 정외과 - 행시 추천. 7급도요.(국정원 포함) 222.107.228.8x 2010-05-01 23:17
loving HY 신방, 사회 - 언시 추천. 222.107.228.8x 2010-05-01 23:17
도산공원 사회생활하면서 주변 친구, 친인척들 지켜본 결과 은행이나 증권은 매력적인 직종임에는 틀림없지만, 들어갈 것이라면 꼭 본부쪽에 있는 핵심 파트로 가야한다는 것. 같은 입사동기가 표면적으로 같은 월급을 받아도 일반 지점에 있는 사람과 본부의 핵심파트에 있는 사람은 나중에는 완전히 달라진다는거죠. 전자가 계속 지점 돌때 후자는 지점 가더라도 해외지점을 간다던지 하는 식으로 계속 달라지는듯. 123.229.237.12x 2010-05-01 23:28
곧휴가철인단케! 형님 좋은글이네요. ㅋㅋ저도 첨에 낚였다가 좀 알게된뒤에 방향을 바꿨지요... 그런데 이리저리 알아봐도 세상에 안힘든건 정말 하나도없는 ㅋㅋ 119.197.103.19x 2010-05-01 23:29
중복확인이상 ㄴ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포인트가 잘 잡히지 않지만 부친께서도 전국적 명문상고 출신에 지점장 11년 퇴직이심. 영업압박은 심한걸로 앎. 211.49.54.12x 2010-05-01 23:29
loving HY 단케/ 토익 봤나요. 조만간 얼굴이나 봅시다. 일단 월욜 팀플 발표 끝나고. 222.107.228.8x 2010-05-01 23:38
곧휴가철인단케! 네 커피한잔 사주세요 ㅎㅎ 요즘 서류부터 털리기 시작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어딘지 말하면 신상털릴지도 몰라서 말은 못하겠습니다 ㅎㅎ 119.197.103.19x 2010-05-01 23:40
loving HY 서류 탈락이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원하는 회사 and 직무만 들어가면 되죠. 안 맞으면 또 이직해야 하니. 신입 나이도 27~28이 트렌드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22.107.228.8x 2010-05-01 23:43
곧휴가철인단케! ㅋㅋ 화요일이나 수요일 오후쯤에 커피한잔해요 ㅋ 괜찮은 시간을 월요일에 문자로 넣어주세요 ㅎㅎ 월요일날도 괜찮구요 ^^ 119.197.103.19x 2010-05-01 23:47
Econ phd 깔끔하긴 하더군요. 은행의 젊은 여행원들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좀 더 말걸고 싶지만, 초라한 옷차림에 경제 오덕후같은 말투때문에 더 이상 상대안해준다는ㅠㅠ 220.79.213.6x 2010-05-02 01:28

 

 

제목 401832 번 : 금융권 취업하지말라구요?? IP 112.153.136.23x
글쓴이 송송[2010-05-01 12:05:58] 읽은수 1335    < + >

아까 어떤분 글보고...




어느 은행이신지...
만약 영업직이시라면...영업해오라는건 당연한거같아요`-`

저도 증권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뭐 제조업이든 금융업이든 물건팔아야 돈이 되는거니까요
삼성전자 사람들이 다 삼성 냉장고 티비 폰 쓰는거랑 같은 이치랄까요...

직장은 어딜가나 압박이 심하죠 ㅠ


동전20kg든다, 몇장이상 팔아오라고 압박한다....고 너무 불평만 할수는 없습니다.
5kg씩 4번들면되잖아요..
회사가 원하는만큼 실적을 올려야죠..
그러라고 주는 연봉이니까요..
(좀 불가능한 할당을 주기도 합니다...ㅠ그런거 볼?마다 영업하는 동기들 가여워요..
하지만 그만큼 인센은 확실히 챙겨가더라구요..)





회사가 돈을 주는건
그만한 대가를 원하기때문이겠죠

만약 직원들에게 강제할당을 주지 않아도 될정도로 실적을 올려오면 될테니까요..


제가 회사다니면서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봉을 4천만원 받는다면, 8천만원어치 일을 해야한다고...
연봉외에 내가 쓰는 컴퓨터, 자리 ,물품, 관리비등...



금융권 취업하지 말라구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만족할만큼 돈받는곳은 흔치 않습니다.
(있나 모르겠네요;;)

힘들고 야근많이 시키면 싫어하면서...
연봉 많이 주고 인센 많이 달라는건 이중적인 거 아닐까요

금융권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를 가든 하는만큼 받는거에요(분야별 불균형은 있지만요..)









물론 부당하고 무리한 회사정책도 있습니다만...
견뎌야죠
아니면 그 부당함을 넘어설정도로 실력을 보여주시고...






(참고로 저희 증권사은 영업직외에는 압박이 거의 없네요
영업에게 팔아오라고 압박하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본사사람들에게 업무를 제때 제대로 마치라고 압박하는것처럼...직무일뿐이겠죠)

cosmic nightru 연봉이 4천이면 실제로 회사가 지출하는 돈이 8천이에요. 컴퓨터 자리 이런건 새발의 피지;; 211.45.10.2x 2010-05-01 12:09
송송 ㄴ그러니까요...회사는 8천만원어치 업무를 원하는거겠죠~ 112.153.136.23x 2010-05-01 12:11
곧휴가철인단케! 주위 금융권취업해서 영업하는사람들보면 정말 ㅠㅠ 다들 버텨낼수 있을꺼라고 하고 가도 못버티기도하더군요... 여튼 금융권은 직업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가장큰곳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19.197.103.19x 2010-05-01 12:11
애넌데일 단케/그건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세요. 금융권보다 업무강도 심한곳 많습니다. 금융은 돈이라도 많이주지..그정도 돈이라도 받으면 지금 회사에 완전 충성할거 같네요.. 115.93.189.20x 2010-05-01 12:14
송송 애넌데일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어딜가나 애환이있고, 분야별에 맞는 어려움이 있습니다...그렇기에 돈이라도 좀 더 주는 금융권을 선호하는것 아닐까요// 112.153.136.23x 2010-05-01 12:15
cosmic nightru 1 난 이의견 반댈세. ㅋㅋㅋㅋㅋㅋ 211.45.10.2x 2010-05-01 12:16
cosmic nightru 애넌데일군 의견에 반대라는거예요. ㅈㅅ . 사람마다 다른데. 전 저한테 1억주고 창구에 앉아서 손님 대응하고 어쩌고 해라 하면 안할래요 ;;; 211.45.10.2x 2010-05-01 12:19
곧휴가철인단케! 애넌데일//ㅋㅋ 제얘기는... 제주위를 보면 금융권에 관심갖고 준비하는친구들은 뭔가 큰꿈을 갖고 입사를 하는데.... 나중에 보면 영업에 치이는걸보니 그친구들이 입사할때 생각했던거랑 현실이 좀 안맞는거같아서 쓴거에요... 그나마 돈이라도 많이주니 아직 다들 다니죠 ㅋㅋ 지금 애넌데일형님 보면 로켓형님인지 진퉁님인지 헷갈리는... 지금은 진퉁이시겠죠? 119.197.103.19x 2010-05-01 12:19
온몸종합병동 ㅇㅇ진퉁 112.166.205.13x 2010-05-01 12:20
애넌데일 전 1억주면 손님 나가실때까지 큰절 하고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모아서 여자친구 빽 하나 사주는게 소원이니깐요. 115.93.189.20x 2010-05-01 12:21
온몸종합병동 코스믹 나이트런님은 여자친구 빽 하나 사주는게 소원만 기억합니다. 112.166.205.13x 2010-05-01 12:22
cosmic nightru 헐.. 안사줘도 되는데. ^^** 211.45.10.2x 2010-05-01 12:23
이맘마 받는거만큼 더 일해야 하지 않는 곳으로 예외를 두는게 흔히 말하는 철밥통 공무원이겠죠 ㅎㅎ 119.201.33.11x 2010-05-01 12:24
cosmic nightru 은행취업하지마/ 20키로를 어떻게 들어요? ;; 20% 삭감한건 다시 올려주겠죠. 아닌가;; 아니면 대략난감. 211.45.10.2x 2010-05-01 12:26
온몸종합병동 난 열심히 모아서 이동네 터미널 앞에 빌딩 올리는게 소원 112.166.205.13x 2010-05-01 12:26
cosmic nightru ㅋㅋ 지금 당진 투자과열된데 아님?? 모아서 터미널앞 빌딩은.. 꼭 이루소서~~ 211.45.10.2x 2010-05-01 12:27
애넌데일 네..진짭니다. 로켓퀸은 돈 잘 벌어서 이런거에 리플 안달아요.ㅋ 저는 못벌어 흥분하고 막 그래요.ㅋ 금융권 현실과의 괴리는 취업준비생들의 착각인듯. 일정학벌, 스펙 아니면 다 처음부터 시작하는거죠.. 115.93.189.20x 2010-05-01 12:28
송송 20퍼삭감은...ㅠㅠㅠ시기가 안좋았으니....대리달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나요??은행권친구에게 들은바로는 그런데.. 112.153.136.23x 2010-05-01 12:29
1열 막장남 학부때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수출입은행 가면됨...열심히 공부안하면...영업인생 ㅋㅋㅋ 166.104.112.4x 2010-05-01 12:29
cosmic nightru 20%이나 삭감하다니............. 강성노조가 진리. 211.45.10.2x 2010-05-01 12:30
송송 은행취업하지마님//안타깝네요 ㅠㅠㅠ하지만 회사는 46키로에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답니다. 그저 업무를 원할뿐이지요....업무달성을 강요하고...대가를 지급할뿐인...차가운 회사일뿐입니다 ㅠㅋ 112.153.136.23x 2010-05-01 12:30
송송 참고로 저런거 다 견딜수 없는분들은...신의직장 외에는 어딜가도 견딜수 없긴마찬가지에요 ㅠㅠㅠ스스로 강해지는수밖에.. 112.153.136.23x 2010-05-01 12:32
송송 제가 다른분들에게 해드리고싶은말은...여긴 힘드니까 오지마라 라는 이야기가아니라...여기와보니 이만큼 힘들다...그러니까 스스로 더욱 강해지고, 마음먹고 준비먹어라 입니다 ㅠㅠㅠㅋㅋ 112.153.136.23x 2010-05-01 12:33
송송 일주일 내내 업무에 시달리고 주말에 뻗어있고 그렇게 한달 보내면서 도저히 못하겠다 하다가도...월급받으면 스트레스 좀 날아가고...그런게 다 직장생활아닐까요 ㅠㅠㅠㅋㅋ 112.153.136.23x 2010-05-01 12:34
애넌데일 1송송/월급받으면 더 좌절이에요.ㅋ 115.93.189.20x 2010-05-01 12:35
송송 뭐 제동기들중에서도 적다적다 하면서 불평하는 애들도 있지만...ㅠㅠ저는 나름대로 그냥 만족...ㅋㅋㅋ 요즘같은 시대에 취업이 어려우니...ㅠㅠㅠㅠㅋㅋ 112.153.136.23x 2010-05-01 12:36
cosmic nightru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회사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다니는 사람 보면 참 신기하다는. 어떻게 그게 되나요? 211.45.10.2x 2010-05-01 12:38
곧휴가철인모다 은행취업하지마/ 님 농협이죠?? 59.6.201.22x 2010-05-01 12:38
cosmic nightru 농협 20% 삭감 이야기는 들었는데. 근데 어떻게 다들 가만있었는지 신기하네요. 211.45.10.2x 2010-05-01 12:51
송송 신한도 삭감했는데...뭐 애?은 신입만 당한거죠...노조들도 당장 자기일 아니니까 관여안한거고... 112.153.136.23x 2010-05-01 12:53
Austin 삭감되고 나중에 돌아가는건 다행이에요.. 우린 연봉 테이블 자체가 달라요;; ㅠ.ㅠ 올라가도 삭감된 테이블 적용 받는 중. 노조는 지네들은 다른 테이블이니까 별로 신경안씀. 211.214.15.19x 2010-05-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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