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2004년 고3 때 원서쓸때부터 저 라인은 나는 물론이거니와
대다수 현재 대한민국, 우리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다
이제 나는 졸업을 나름대로 앞둔 고학번으로서 그간 느낀점을 써보겠다
그동안 각 학교의 많은 사람들을 여러 활동들 + 스터디 등을 통해 만나봤다
우선 S는 짱이다
엔간하면 만날수조차 없다
스터디에 서울대? 없다 ㅋㅋ
까놓고 나중에 우리나라 지배ㅋㅋㅋㅋ
연고대 상경계열
-> 기본적으로 생각하는거 자체가 스카이//넘사벽///서성한임을 알게해준다
"아 어떻게해? 어디 취업해?" 이게 아니라
확실히 "여기가서 뭘하겠다" 는 조금 분명해보인다
다만 살짝 CPA 에 많이 몰리는 듯하다
연대 경제학과 다니는 친구가 해준말인데, 진짜 학교에서 길가다가 부딪히면
죄다 CPA용 쌀집 계산기를 들고 다닌다고 한다
서강대 상경계열
-> 성급한 일반화가 될수 있지만, 내가 아는 사람 모두 엄청난 실력자다
솔직히 어떤 느낌이냐면, 축구로 치면 화려하고 잡다한 skill이 많은 그런 선수가 아니라
진짜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 그런 느낌이다
경제 전반에 걸친 이해도가 높았고 그 기저에는 탄탄한 이론이 들어가있었다.
약간 연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도 보이나, 실력으로는 거의 비등비등하다
서강대 상경계열의 상위 20%는 연고대 상경계열 하위 20%를 이길 것이다
성대 상경계열
-> 한양대 상경계열과의 차이점을 그다지 모르겠다
상당히 안정적인건 사실이다. 다만 성대는 따로 경영, 경제대학이 아닌
사회과학 계열로 뽑은 뒤에 2학년때 경영, 경제로 나뉘었다는건 참고사항.
한양대 상경계열
-> 애매하다. 자기 과가 국내 5위권인지 10위권인지 모른다
취업 자체를 고민해야하는지, 더 큰 꿈을 가져야하는지조차 모른다
그만큼 편차가 심하다.
누구는 정말 '우리과는 국내 5위권의 경제학과다' 라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도전해서 이루는 반면,
누구는 '그냥 대충 취업하지 뭐. 선배들도 그러더만" 이렇게 산다
장담하는데 하위 20%가 건동홍 상위 20%보다 확실히 낫다는 보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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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대 경영 05학번 (나와 동갑)인 친구를 만났다
영어는 기본에, 일본어도 상당한 실력이었다
해외 MBA를 생각하고 있었고 (일본 메이져)
현재는 국내 CPA 준비중이었다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었다
- 1시이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잔다
- 2-3일에 한번씩은 무조건 밤에 런닝을 5km이상한다
- 기상은 무조건 6시에 한다
- 일어나서 미국 라디오를 듣고 일본어 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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