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일 금요일

다음 아고라 펌 - What is "marriage?"

 

몇달만에 이렇게 우울하고 힘빠지게 하는 글은 처음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글 제목 보고 경제관련 글인지 알고 클릭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제목은 결혼 14년차 부부, 정말 힘들어요였다)

 

 

10대, 20대들이 네이트 톡에서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하면

다음 아고라는 단연 30, 40대들의 네이트 판이다

 

간단하게 두줄 요약: 결혼 14년차인데 아내랑 몇년전부터 맞벌이를 하게 되었다

점점 회식한다고 늦어지더니 결국에 들통

 

하지만 이 글 안에 보여진 가장의 고통과 약간의 무능력함에서 느껴지는 분노..

요새는 3쌍 결혼하면 1쌍이 이혼한다고 한다

나와 내친구 둘이 결혼하면 우리 셋 중에 한명은 이혼한다

결혼이 결혼이 아닌거 같다

 

정재홍 기자의 세상살이

 

차라리 처용가를 부르는게 낫지 않을까싶다

처용 마인드가 이 시대의 진리인지도 모르겠다

 

 

Thank you for reminding me

It makes me think a lot, a lot, a lot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2&articleId=347013&RIGHT_STORY=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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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35세 저는38세로 올해 결혼14년차 입니다.

아이들은 딸아이가 둘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와이프랑 맞벌이를 하게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집에서 집안살림만 하다 사회초년생으로 그렇게 직장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그만둔 회사가 3번째 회사였네요.

 

첫번째는 꽃집이었고,

두번째로 간회사가 건설회사였습니다.

건설회사에 대체적으로 원만하게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몇개월이 지나서 한번씩 회식을하면 늦어지곤 했습니다.

저희는 귀가시간을 12시로 정해놓구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2시를 지키더니 어떨때는 조금더 늦는경우가 있었구요.

그러다가 2시로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하도들어오지 않아서 시계를보니 새벽1시가 다되어가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가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동네는 좁아서 택시로 멀어야 그시간에 20분입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들어오지를 않는겁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않고 몇번이고 계속해서 전화를 했더니 노래방이라네요...

그날도 어김없이 많이늦은시간에 술이많이 취해서 왔더군요.

그날밤 저희는 크게싸웠습니다.

너무화가나서 집에있는 화분을 부수기도하고 크게싸웠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직장(조직)생활을 하다보면 혼자서빠지기가 곤란하답니다.

당시에 전 자영업을 하고있었고, 항상 혼자아니면 직원하나정도 있었죠.

그러면서 단체생활은 어쩔수없다고 이해를 해달라고하더군요.

그회사에는 여직원이 와이프혼자였고 남자가 한5~6명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또 늦더군요.

당시 그직원중하나가 투잡을 하고있었는데 우리집에서 멀지않은곳에서 주점(간단한술집)을

하고있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사장이랑 이사랑 와이프랑 그집에서 한잔하고 있다네요.

시계를보니 12시30분이가 되었길레 너무화가나서 안되겠다싶어 찾아갔습니다.

갔더니 네사람이 있더군요.

저는 성격이 너무급합니다.

그래서 사장한테 "당신이 사장이냐?. 당신집에있는 와이프가 이시간에 다른남자들이랑

밖에서 술마시고 있으면 이해할수 있냐?" 라고물었더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직장일은 근무시간내에서 이야기를하고 해야지 지금시간이 몇시인데, 아이들엄마이고

아내인 와이프를 돌려보낼지는 못할지언정 무슨짓이냐고"  테이블을 엎어버리고 와이프를

데리고 온적도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그직장에서는 빨리보내주더군요.

 

문제는 그직장을 그만두고 2009년 다른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다니는 직장은 제약회사 였습니다.

한달정도 다니더니 지난번 회사보다 정말좋다고 하더군요.

사람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냥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당시 사장, 부장, 현장에2명 그리고 와이프랑 5명이 한식구였습니다.

다닌지 두달쯤 될무렵 회사직원들과 1박2일로 강원도 펜션에 놀러갔다오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나참, 완전어이가 없더군요, 당시 저희딸들이 초등학교6학년, 초등학교2학년 이었습니다.

저는 괞찮았습니다만 아이들을두고 어떻게 엄마가 갔다올수있냐고 따졌더니 왜안되냐고,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였습니다.

그일로 인해 참오랜기간 또 냉전이었습니다.

 

저는 자영업 경기가 좋지않아 2009년 6월부터 보험일과 투잡을 하게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알고있던 보험회사 팀장을 소개하면서부터 일을하게되었습니다.

한번은 저희팀장이 와이프한테 저를소개해 줘서 고맙다고 밥을산다고 와이프를

만나서 식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식사하면서 간단하게 소주한잔하던 와중에 와이프가 다른사람 와도되겠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괞찮다고 했더니 어디 전화를 하더니 잠시후 어떤남자가 오더랍니다.

그남자가 알고봤더니 지금 그회사의 부장이었습니다.

몇달전에 팀장과 우연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팀장이 자기도모르게 저한테 그말을

하고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남자가 지금회사의 부장이란것을 알게되었구요.

 

우리집과 부장의 집은 가까운편이어서 항상 둘이 카풀을 하고다녔습니다.

그직장에 다니면서부터 잦은저녁식사자리, 잦은술자리를 가지더군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이들은 자주 저녁을 음식점 식사를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집에들어오지않고 전화를해서 음식을 시켜주곤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런날은 항상 술을마시고 들어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가면서 거래처와의 식자자리&술자리에 항상 부장이란사람과 같이다니더군요.

조금 시외곽지역까지 다니곤 했습니다.

업무적으로 와이프가 서류관련일을 다하고있었고 그래서 자기가 빠지면 안된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평상시 화장실갈때도 휴대폰을 들고다니고 심지어 같이TV보다 자러갈때도

빠짐없이 폰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어떨때는 퇴근했는데 방에서 통화를 자주하곤했고, 조금 의심은갔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폰을달라고 해서 볼수는 없는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취해자길래 폰을봤더니 비밀번호를 걸어놨더군요.

 

문제는 얼마전에 발단이 되었습니다.

 

저도 회식이나 저녁늦게 사람을 만나고들어오다보면 부장이 와이프를 데려다주고가는일이

종종 목격되었고 그때시간이 밤11~12시정도였습니다.

부장은 술자리에서 술도안마시는지 꼭 자기가 운전을하고다니더군요...나참

 

어느날 제가좀더일찍 집에도착해서 씻고 월드컵을 보고있는데 와이프가 술이약간되서 왔더군요.

이리저리 다니면서 저한테 짜증을막냅니다.

대충이라도 집을치워줄순 없냐고...

그래서 전 축구끝나가니 끝나면 설거지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있는짜증없는짜증 내면서부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왠만해선 화를안내는데 가만보자보자하니깐 정도가 심한것이었습니다.

 

저한테 욕까지해가면서 막 뭐라고 그러더군요.

저도 순식간에 화가나서 큰소리를 쳤더니 제뺨을 때리는것이었습니다.

순간 성격급한제가 참을수가없어 저도 뺨을때렸습니다.

그러다 큰싸움으로 번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다른사람들과는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심하게싸우다 자기뜻대로 안되면 그자리에서 쓰러져서 눈동자가 뒤집어지고

벌벌떨다 호흡이 곤란해지고 완전 딴사람이 되서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죽는다고 베란다로 뛰쳐나가서 정말뛰어내릴 태세입니다.

아니면 주방에서 칼을꺼내서 동맥을 끊는다고 난리가납니다.

그래서전 항상 크게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저도 이성을 잃어버리고 손찌검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한건아니구요, 방어태세를 취하는와중에 와이프가

맞곤했습니다. 저도그날 많이맞고 많이활퀴어졌습니다.

다리, 가슴, 목 긁혀서 피도나고 심지어 손에는 살이파지는 상처까지 발생했습니다.

 

와이프는 또 죽을거라고 말리지마라고 베란다로 뛰쳐나가고, 저는 막으려하고 하는도중에

몸에 멍이많이든 모양입니다.

다음날 이렇게는 못사니까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항상싸우고나면 항상 이혼이혼 합니다.

전 아이들을 두고 어떻게 이혼하냐고, 엄마아빠없는 아이로 키우기싫다고 항상반대했죠.

그러다 그럼 좀쉬게 입원을 해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하라고 당분간 아이들 보살필테니 1주일정도 입원을 하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입원을 하게되었는데 집에딱한번 왔다갔더군요.

그것도 아이들때문이 아니라 와이프 옷챙기로 왔다갔더군요.

그기다가 어찌알았는지 처형이 알게되고...

몇일후 처형이 저한테 전화가왔는데 지금 병원인데 엄마랑 같이왔다고 잠시오라더군요.

어쩔수없이 병원에 갔습니다.

장모님 펄쩍펄쩍 뛰십니다. 온몸에 멍투성이라고. 어떻게 이럴수있냐고요...

전 아무말도 하지않고 앞으로는 그러지않겠다고 하고 나오는데 처형이 따라오더군요.

처가집은 저와 고향이같기때문에 어릴때부터 처가집식구들은 친하게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처형은 저한테 한해선배이기도하고 누나랑 동기이기도 하니까요.

 

처형이 따라나왔길레 제가 그제서야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때린것보다는 말린다고 멍이들었다고, 그리고 수시로 이혼이야기를 한다고..

그랬더니 처형도 와이프가 이혼얘기를 자주하더랍니다.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토요일날..

와이프한테 저녁같이하자고 했습니다.

처제가 작은아이를 병원에 데려다놨더군요.

저녁이나 같이 먹어야겠다싶어 큰아이를 데리고 병원에가서 와이프랑 작은아이데리고

한우소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외출복으로 갈아입고있었고, 화장도 잔뜩했더군요.

밥먹고 저와와이프는 간단히 술을 한잔하고 다시 데려다주고 전 대리를 불러

아이들데리고 집으로와서 쉬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월요일날 퇴원했습니다.

제가가서 퇴원수속다하고 계산하고 와이프 태우고 왔습니다.

불과 1주전이었습니다.

 

요즘 가족관계가 특히 와이프랑 서먹서먹한거같아서 가족이 같이할수있는 닌텐도위도사서

가족이 같이즐기고 했습니다.

그러다 작은아이가 고양이를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와이프도 고양이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시 화기애애하게 살아볼생각에 사주었습니다. 70만원주고 고양이 데리고왔습니다.

그게 지난주 토요일 이었습니다.

 

일요일날  우리가족 분위기 좋았습니다.

닌텐도도 즐기고 고양이가 있으니 더 좋더군요..

그런데 일이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와이프한테 문자가오는데 선뜻 확인을 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쇼파에 저랑 같이앉아있었는데 어쩔수없이 보더군요.

부장이랍니다. 그래서 뭐라고 하냐고했더니 보여줍니다.

문자내용은"바빠요?" 입니다.

 

평소 우리가족은 주말은 일적인부분으로 다른사람과 통화하는거 싫어합니다.

와이프는 문자를 그냥보고 무시하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보니 고양이 사진을 찍는척하면서 문자를 발송하는것입니다.

순간 좀이상하단 생각이 자꾸들더라구요.

그래서 폰좀보자고 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문자도 안보냈고 아무일도 아니랍니다.

옥신각신끝에 폰을 보게되었습니다.

문자를 두번씩 주고받았는데 내용이 삭제되고 안보이는것입니다.

 

왜문자를 삭제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는 아무일도 아닌걸로 오해사기 싫어서 지웠답니다.

또 사이가 급랭으로 변해갔습니다.

통화목록을 쭈욱봤는데 부장이란사람과 통화를 정말 자주하고있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6월까지만 일을하고 그만두려는 찰나 저랑싸워서 입원을하고 자동으로

그회사를 그만둔상태입니다.

그래서 물으니 일적인부분이 업무가 인수인계가 안되서 자주통화 한답니다.

 

그런데 폰을 유심히 살피니 업무시간이후(저녁7시이후)에 주고받은 연락이 무척많았습니다.

물론 문자내용은 거의삭제하고 출근할때 카풀이므로 "출발해"라는 문자는 안지우고 나뒀더군요.

어떤때는 퇴근이후 밤9시이후 전화통화시간이 20~30분정도 였습니다.

수시로 통화를 했던 흔적이 적나라하더군요.

전퇴근하면 보통 10시인데 그이전에 전화통화를 자주했더군요..

 

그렇게 통화목록을 보다. 전 뒤통수를 한대맞는줄 알았습니다.

입원해있을때 토요일날 저녁 가족끼리 외식을 마치고 헤어진후 계속부장과 통화를 한 사실이

있더라구요..

밤12시이후에도 통화를하고 새벽1시에도 몇번통화를 하다 새벽1시30분에 딱 10초간수신통화,

그리고 새벽5시30분에 딱 10초간 통화내역이 있더군요.

참고로 부장의집은 병원에서 5분거리 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부분에서 어떤생각이 드시는지요?

전 추리를 해보았습니다.

와이프는 저희랑 헤어진후 병원에서 부장과 통화를 합니다.

참고로 그병원은 묻지마병원(외출허용)입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그병원을 택한거구요.

그렇게 통화를 하다 만나기로합니다.

새벽1시30분 10초간의 통화가 "병원도착했으니 나와라"는  통화였고

어디서 놀다가 다시 새벽5시30분 10초간의 통화가 병원으로 데려다주고는 잘자라는 통화였습니다.

 

그날 모든정황을볼때 와이프는 외출복 상태였고 화장을 짙게한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었더라면 상대방이 잘수도있는 그시간에 전화통화가 가능할까요?

아무리 술이취해도 그부분은 이해가 가지않는부분이었습니다.

그날새벽이 일요일이었는데 부장이 잠도안자고 통화를했을리 만무하고,

와이프가 자고있을수도 있는데 새벽5시30분에 전화를 한다는게 말이되지않았습니다.

 

다음날 부장을 찾아갔습니다 사무실로 갈까 아니면 앞으로 나올래 라고했더니 나온다더군요.

차안에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부장은 35세이고 아직미혼입니다.

부장이 그러더군요."전 여자친구도있고 그날은 술을마시고 실수를 한것같습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밤늦게 전화통화한 부분과 여러가지를 따지고들었더니,

그제서야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그리고 친구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전 사무실로 돌아왓는데 와이프가 부장이랑 통화를 했는지 저한테 전화가와서 화를내면서

당장이혼하자고, 아니면 지금당장 뛰쳐나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혼은 절대못해주니 나가든말든 알아서해라 하고끊고 도저히 참을수없어

처형한테 전화를 해서 여태껏 일들을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버렸습니다.

 

처형은 난리가났습니다.

그런줄도모르고 저만 나쁜사람 만들었다고.

장인과 장모님도 제가나쁜놈으로 알고있었는데,

처형이 당장 전화해서 사실대로 말한다하고 와이프랑 통화를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처형과 와이프의 통화후 지금 그냥그렇게 몇일을 보내고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이방에가서 자고,

아침은 아예 차려주지도 않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하다고 보시는지, 제가 의처증이 있는것인지..

어떻게 보이시는지 묻고싶습니다.

요즘 저는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통화, 문자내용, 정황으로 봤을때 저혼자 과연 소설을 쓴것일까요?

아니면 제추리가 사실이라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로고 두사람다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최대한 잊어버리고 다시시작하려 했습니다만,

두사람다 증거를 들이대란식으로 막무가내이니 참힘듭니다.

와이프는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그이상의 관계는 맞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사이는 아니다 라고하고

부장은 상사와 부하직원을 넘어 친구사이다. 로만 일관합니다..

 

 

 

★ 많은분들께서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하는바람에 홈에올라버렸네요..

    저를알고 있는 사람들이 알까봐 걱정입니다만

    그 부장이란사람 아고라 자주들락거리는것 같더라구요.

    그부장 혹시 볼수있을지 모르니 강력한 훈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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