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간지의 표본인 독일감독 뢰브
차범근과 같이 선수생활을 했었다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4: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를 4:1로 이겼을때까지만하더라도 잉글랜드가 그저 바보겠거니했는데
이제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독일은 강했다. 그것은 조직력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멘탈은 (특히 남미쪽의 멘탈) 쉽게 바닥이 드러났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공식기록으로 어시스트 하나 하고 물러났다.
이정수가 두 골인거 생각하면 진짜 shame on you 해야하지 않나싶다.
내가 느낀건 그냥 "독일팀 같은 사람이 되자" 였다
- 남이 뭘하든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 잘 보면 선이 굵다. 할때 딱 하고, 불필요한 것은 절대 안 한다
초호화멤버네(잉글랜드)
포메이션을 짜면 1군이 3개는 나오네(아르헨)
이런 말은 어디서 절대 못 들어도
꾸준히 자기 할거만 한다
특히 클로제 같은 선수들은 리그에서는 못하다가도 월드컵 나오면 날라다닌다
실전에 강한 선수, 전 세계 사람들이 볼 때 잘하는 선수다
※참고로, 월드컵에서 유낙 약한 팀이 세 국가정도이다
1. 스페인 - 지역감정이 유난히쎄다고 함. 실제로 예전에 연습 중에 선수들끼리 주먹질했었음
2. 네덜란드 - 조별예선에서 잘하다가 토너먼트전 오면 애들이 긴장
3. 잉글랜드 - 그냥 답이 없음
어제 경기 후반쯤에는 거의 아르헨티나 선수들 표정을 보니까 질렸더라
독일 예찬하는건 아니지만, 그들의 멘탈과 꾸준함은 인정해야한다
반면에 약한 팀한테 4:1 로 이기고 2골 먹으니까 바로 2골 더 먹는
아르헨티나의 멘탈은 조금 지양해야되지 않나 싶다
-역대 독일이 월드컵에서 거둔 성적-
90 월드컵 우승
94 월드컵 8강
98 월드컵 8강
02 월드컵 준우승
06 월드컵 3위
P.S 차붐의 위엄.jpg
이 당시 차범근은 이미 레젼드였고 뢰브는 교체선수도 아니고 거의 3옵션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06년 독일월드컵 당시에 차붐이 해설할때 이야기이다
차붐: 독일 벤치에 앉아 있는 저 코치 보이십니까? 저랑 같이 선수 생활했던 친구군요
캐스터: 아, 이름 기억나십니까?
차붐: ......... 아 죄송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캐스터: (당황) 허허, 기억 나시면 말씀해주십시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