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은 없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길을 택한다.
왜냐하면 안정적이어 보이기 때문에.
인천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싶다
학교다닌다고, 스터디하고, 자게배 운영한다고 못 내려갔다
외삼촌의 소나타3가 중랑천 가는 길에 서 있다
저 차를 타고 내가 초등학생때 삼촌은 나를 많이 데려다주었다
삼춘은 지금 하늘나라에서 나를 지켜봐주고 있다
강변북로를 달리고 싶다
동부간선도 달리고 싶다
왼쪽 창문을 5cm만 딱 열면,
바람 소리가 너무 좋다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생생한 현재였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늦어버린 2008년 가을.
서브프라임이 터지기 하루전이었는데 ㅋㅋㅋㅋ
그때 내 생일날
새벽에 신촌에서 택시를 탔다
"한양대요"
"강변북로로 갈까요? 시내로 갈까요?"
"당연히 강변북로죠 아저씨"
그때가 가끔 그립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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