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touchables 언터처블 (1987) by 케빈 코스트너, 앤디가르시아

 

 언터처블 The Untouchables

1987년 작

 

케빈 코스트너, 앤디가르시아 메인에,

솔직히 서브가 로버트 드니로, 숀 코너리니 말 다 했다

 

 

즉 케빈 코스트너가 23살, 앤디 가르시아가 22살때인

그야말로 '리즈'시절에 찍은 영화로 유명하다

 

 

Kevin Costner (1955년생, 당시 23살)
Andy Garcia (1956년생, 당시 22살)
Robert De Niro  (1943년생, 당시 35살)

Sean Connery (1930년생, 당시 48살)

 

 

아래 영상은 모두가 어디선가 한번쯤 보았을법한 유명한 장면이다

진짜 20년도 더 된 영화인데,

근래 이렇게 긴장하고 본 적도 처음이다 ;

 

 

< 아기가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갱들, 이윽고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 유모차 >

 

 

Who are The Untouchables?

당시 시카고를 주름잡던 무시무시한 알 카포네.

이 일당들을 체포하기 위해 조직된 4명의 경찰, 그들이 바로 언터처블이다 (The Untouchables)

이 말은 곧 갱들의 뇌물이나 협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What is the fly in the ointment? ( 옥의 티 )

* ointment= 연고 / 즉 연고 안의 파리 = 옥의 티

그 유명한 유니온 역에서의 총격전 장면에도 옥의 티가 있다.

케빈 코스트너가 총을 쏘기 시작할 때 역의 시계는 5시를 가리키고 있다.

이어지는 기막힌 유모차의 슬로우모션 장면은 시간 경과가 3분 정도인데,

그 장면이 끝난 직후의 시계는 벌써 6시를 가리키고 있다.

다만 이 시계의 바늘이 시침과 분침 외에,

날짜를 가리키는 바늘때문에 실수 장면으로 보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다.

 

 

 

 

So why did you post up this one?

 

예전에 자기 자신을 보고 언터처블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난 이제 더 이상 그를 신뢰하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 사이이다)

 

 

우린 언쟁 높여 말싸움을 했고 그는 내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때 자그마치 우리 둘의 나이를 합치면 48세였기 때문에,

진짜 정말 웃긴 꼴이 되고야 말았다

 

 

나는 일방적으로 맞았고, 내 자신을 많이 반성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는 더욱 더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란 거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난 그에게 손을 하나도 대지 않았으니

그 사람은 Untouchable 이 맞을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