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7일 토요일

[한양대] 디씨 딸기츔 - 도서관 도촬사건

 

 

디씨 딸기츔 - 한양대 법학 도서관 도촬사건

 

왕십리 거주중인 고3학생이 법학도서관(일명 법도) 에 와서

 

잠자는 여학생을 도촬하고 성추행 후 달아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디씨에 인증하는 배짱까지 보여준 지능범이다

(현재 빠른93, 고3이라고 한다)

 

 

 

 

사건개요

 

법도에 왔는데 한양대 여학생이 자고 있었음

-> 도촬하고 브라자 끈 푸름 -> 여학생이 잠에서 깨고

법도 자율위원에게 신고-> 아무 죄없는 옆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학생 누명씀

-> 딸기츔은 그 광경을 유유히 지켜보고 서서히 사라짐

이걸 디씨에 사진 등과 함께 인증함

 

 

 

어떻게 알려졌나?

 

한양대 자게에 제보글이 올라옴

글번호 396857 번 : 왠 고등학생이 법도에 와서 도촬을 하는듯 하네요...

 

 

 

현재 한양대 반응

 

한양대 총여학생회에서 처벌하려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양대 자게 여론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한양 공대의 위엄으로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IP추적, 구글링에 나섰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총여학생회 입장에서 이번 사건을 제대로

검거해서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 작년 총여 공약이었는데

대부분 남학생들의 반발을 샀었다

이번 기회는 총여학생회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이며

무엇보다 이런 미친놈을 일망타진해서 법의 무서움을 보여주어야 될 것 같다

 

 

 

▼ 총여학생회의 대응

안녕하세요
총여학생회장 정영은입니다.
도서관 도촬사건과 관련해서 진상조사를 진행중이며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사건에 대해서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관련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정황을 아시거나
목격 또는 조사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아시는 분은
actionon@hanmail.net 혹은 010-9345-1018 로 연락바랍니다.

제목과 내용이 일부 바뀐 이유는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일정부분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이와 관련된 글을 올리시는 학우 여러분들 역시
이를 유념해서 글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격인 점

 

지금까지 성추행 사건은 대부분 자대 학생들의 소행이었는데

이건 근처 성동구 주민, 그것도 고등학생의 소행이라는 점

게다가 디씨에 주기적으로

사진을 올려왔다는 점에서

엄중처벌해야된다

 

 

게다가 딸기츔 카페까지 있다고 한다

(문제가 심각함)

cafe.naver.com/ddalgichum

 

 

 

▼ 딸기츔이 디씨에 직접 올린글

 

이 사진에 누나 엎드려 자는데 등에 브라자 끈 보이는거야        
 이 사람 왼쪽 남자도 엎드려 자고 벽쪽자리라서 아무도 없어씀      
 
그래서 사진찍고나서 존나 마이크로컨트롤로 브라자끈 풀었거든 ㅋㅋㅋ        
근데 몸 움찔하길래 반사적으로 손바닥으로 왼쪽으로 등 쓸어내리고

(내가 오른쪽에 앉았었음)      
존나 태연하게 공부하는척했더니 그여자가

왼쪽남자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속옷끈풀린거 눈치채고 ㅋㅋ

도서관 경비하는 학생? 선도부라 그러나 아무튼 그런사람 데리고 와서        
 그남자 데리고 복도로 나가서 시부렁거리는데

난 태연히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감 ㅋ   

 

 

 

꼭 잡혔으면 좋겠고

나중에 딸기츔이 본인 글을 지울 수 있으니

아래 증거자료를 첨부한다

이 포스트가 증거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대다수의 최대불행을 추구하는 이런 놈들은 잡혀야된다)

 

 

 

▼ 증거자료

 

 

 

 

 

 

 

댓글 9개:

  1. 금찍한 일이었네요. 그것도 고등학생이 대담하게 그런 일을 하다니 성범죄자들 말로가 어떤지 모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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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핵심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총여 공양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였다는 것도 놀랍네요

    제가 남자라서 그런가...

    총학이 아니라 총여라 괜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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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이 글 아니었다며 전혀 모랐을 일인데요?? ㅎㅎ

    묻혀 넘어갈 일들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퍼뜨려나 하나요???

    뭐,,주변 사람이라면 도와줘야 마땅하지만, 이렇게 퍼뜨리고나면 뭐가 남나요??

    무슨 효과를 바라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그냥 저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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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OborodokiO - 2010/04/18 04:30
    묻혀 넘어가면 이런 일들이 또 발생하겠죠. 피해여학생이 당신의 여자친구나 여동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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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ark - 2010/04/18 00:48
    한양대 대선배님이신 마크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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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CHUL - 2010/04/18 02:56
    CHUL님처럼 당시 많은 남학생들의 반응도 비슷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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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내 여자친구 안돼!!!! ㅎㅎㅎ;;;

    묻어버리자는 건 아니었답니다.;;



    다들 사건 자체가 아니라 . 초점이 다른 곳에 있는듯해서요..^^;;;



    어찌하였든간에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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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던갤에 저런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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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OborodokiO - 2010/04/18 04:30
    그럼 묻혀넘어가야된다는건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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