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로서
자게배 후기중
"만나서 정말 좋았다, "
"오랜만에 말이 통하는 사람과 만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다
언제부터인가 최대다수 최대행복이 가능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 요청이 온다
"도대체 왜 주선을 하게되었어요?"
"신청하는 사람들은 어때요?"
"힘든 일은 뭐에요?"
나는 만들고 싶다
서울시내 대학생들의 놀이터
놀이터에 가면 짝꿍을 만날 수 있고
-자게배 소개팅, 미팅
놀이터에 가면 좋은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 자게배 클리닉
놀이터에 가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다
- 자게배 봉사활동
내 경험상 취뽀에 가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다
좋은 정보는 얻지만, 가슴이 답답해져서 인터넷창을 끄게 된다
내 경험상 싸이를 오래 해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한번도 없다
싸이와 현실 세계는 너무나도 다르다
자게배는 온-오프라인을 잇고 싶다
소개팅, 봉사활동, 대외활동 등
진짜 하다못해 밤 10시에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 먹기는 싫고
밤 11시에 짜장면 같이 먹을 사람을 찾는 글을 올리면
이내 리플이 올라와 짜장면 동지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만들고 싶다
우리가 고등학교때 그려왔던 대학생활과는 너무 다른 라이프스타일들이
2010년 현재 강의실과 캠퍼스를 가득 채워 버렸다
80년대 최루탄 연기가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면
2010년 현재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면접 대기실 안에서의 지원자들의 한숨만으로 채워진 것 같다
자게배가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jagebae.com
이름도 너무 이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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